[사회복지사] 토론과제(#사회복지법제와실천#노인복지론#사회복지실천기술론)

사회복지 법제와 실천, 노인복지론, 사회복지 실천 기술론 수업에서 제시하는  토론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려고 한다. 

 

 

 

 

사회복지 법제와 실천

 

문) 영국의 엘리자베스 빈민법(구빈법)은 어떠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며 현재 사회복지에 미친 영향이 무엇인가? 또한 빈민법(구빈법)이 가진 사회적 한계와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토론해 보자.

 

답 1)고대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국민이 생활에 개입하여 노력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혈연, 혹은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방치해 왔다. 1601년에 제정된 ‘엘리자베스 빈민법’은 빈민 문제에 대해 국가가 개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여 구빈의 책임소재를 교회에서 교구의 지방정부로 옮겨 빈곤층 구제를 위한 행정기관의 역할이 나타나기 시작한 배경이 된다. 그리고 빈민을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과 그렇지 않은 빈민으로 나누어 분류 특성에 따라 각각의 다른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빈곤층 구제를 위한 세금 확보에도 주력하기 시작했고, 광의의 사회복지라기보다는 선별적 복지의 형태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현재 사회복지정책의 뿌리로 인정받고 있다.

 

 

답 2)엘리자베스 빈민법’은 영국의 구빈법 혹은 빈민법이라고 하는 빈민구제 관련법이다. 구제의 대상을 노동능력 유무에 따라 나누고 같은 빈민계층이라고 해도 차등을 두어 시행하였다. 이전에는 빈민에 대한 구제의 역할을 국가가 직접 나선 경우는 많지 않았고 주로 교회가 그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빈민법의 발효를 계기로 구빈의 역할을 국가가 담당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지금까지도 최초의 국가적 성격의 사회복 지청 책으로 인정받게 되는 배경이 된다.

 

 

 노인복지론

 

문) 내가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측면에서 성공적 노화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토론하시오

 

답 1)내가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는 자아를 영위할 수 있는 “생활의 Routine”이 보장되는 삶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나의 Routine (Job이나 취미 등)이 마련되어 있으면 그 Routine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일상이 정해 지므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신체적), 그를 통한 성취감과 정기적인 수입(Job이 있다면)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을 수 있고 (심리적), 또한 Routine이 만들어 주는 사회적 기능 덕에 사람들과의 끊임없는 교제가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역할에서 소외받거나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답 2)사람이 맞닥뜨린 상황에 따라 ‘성공적 노화’에 대한 가치의 기준도 각양각색일 것이다. 건강을 한 번 잃은 사람은 지상의 가치를 건강 하나에만 몰두할 것이고, 노년이 되도록 빈곤의 늪에서 못 헤어나 본 사람은 매일매일이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의 연속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는 여생의 가치를 나의 의지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여유 혹은 기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돈은 중요치 않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가처분 자산억 이상의 여유가 있으면 노년에 선택할 수 있는 폭과 자유가 훨씬 커질 것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 그것이 실제 수입을 가져오는 직업이 되어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어도 좋다.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교류를 지속 이어나갈 수 있으면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사회적 역할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복지 실천 기술론

 

문) 비에스텍(Biestek)의 사회복지 실천 7대 원칙을 클라이언트에게 적용하는 상황을 가상하여 그 중요성을 토론하시오.

 

답 1)설정 : 경제적 능력 없이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50대 여성

- 개별화의 원칙 (개성화의 원칙) : 자기 이야기를 숨김없이 할 수 있도록 언어 표현, 몸짓,침묵 등에 대해 경청하고 관찰해야 한다.

- 의도적 감정 표현의 원칙 : 슬픔, 분노, 억울함 등 부정적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통제적 정서적 관여의 원칙 : 문제와 관련된 감정을 파악하고 그 감정에 대응하여야 한다.

- 수용의 원칙 : 클라이언트를 선입견과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비심판적 태도의 원칙 : 클라이언트를 윤리적∙법적∙사회적으로 심판하지 말고 비심판적인 태도가 클라이언트에게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 자기 결정의 원칙 : 클라이언트의 자기 결정은 법적∙사회적∙도덕적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문제 해결자가 사회복지사가 아닌 클라이언트 자신임을 강조하고,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내적 자원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

- 비밀 보장의 원칙 : 비밀보장은 클라이언트의 기본적 권리이며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의무임을 명심해야 한다.

 

 

 

 

 

 

답 2)

① 개별화 : 누구나 독특한 개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상대의 언어 표현과 표정, 몸짓, 침묵 등에 대해 경청하고 관찰한다.

② 의도적 감정 표현 : 사람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슬픔과 분노, 억울함 등 부정적인 감정이 있더라도 충분히 감정을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③ 통제된 정서적 관여 : 사회복지사에게 해당되는 원칙으로, 원조의 목적에 맞게 정서를 조절하고 통제한 상태에서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 수용 : 가치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존중해야 한다. 선입견과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다.

⑤ 비심판적 태도 : 심판이 아닌 존재 자체로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존중해야 한다. 문제 또는 욕구의 원인에 대해 클라이언트의 책임 등 제도적 판단을 하지 않아야 한다.

⑥자기 결정 : 개인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받고 싶어 한다. 법적, 사회적, 도덕적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라면 존중해 주어야 한다.

⑦ 비밀보장 : 개인에 대한 비밀이 노출되지 않길 바라는 욕구를 존중해야 한다. 클라이언트와 효과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서도 비밀보장은 꼭 필요한다.